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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직원 영어 수준이 제각각일 때, 반은 어떻게 나누나요?

임직원 영어 수준이 제각각일 때, 반은 어떻게 나누나요?

담당자님, 영어교육 도입을 준비하다 보면 이 지점에서 한 번은 멈추게 되실 거예요.

신청자 명단을 받아보니 토익 900점대와 알파벳부터 다시 봐야 하는 분이 같은 목록에 섞여 있거든요. “어떻게 반을 나누지” 싶은 순간이요.

그런데 임직원 영어 레벨테스트를 먼저 돌려보면, 이 고민을 푸는 방식이 하나가 아니라는 게 보입니다. 수업 방식에 따라 나누는 기준 자체가 달라지거든요.

수업 방식에 따라 나누는 기준은
어떻게 달라질까요?

한 강사가 몇 명을 동시에 가르치는가로 운영 방식이 정해집니다.

집합 교육이나 기업 출강은 수준별로 반을 나눕니다.

진단 점수로 등급을 구분하고, 등급별 인원을 확인해 반을 편성하는 과정이 필요해요.
손은 조금 더 가지만 얻는 것도 분명합니다.

비슷한 수준끼리 모이면 서로 주고받는 연습이 가능하고, 같은 부서 사람들이 함께 배우니 팀 단위로 학습 분위기가 만들어지거든요.

인당 비용도 인원이 늘수록 내려갑니다.

전화나 화상 1:1 수업은 반 대신 과정을 나눕니다. |

학습자 한 명에 강사 한 명이 붙으니까 옆 사람 수준을 맞출 필요가 없어요.
상급자는 상급자 과정을, 초급자는 초급자 과정을 각자 배정받는 구조입니다.

반 편성 대신 개인별 과정 매칭이 들어가는 거죠.
인원이 적다면 이쪽이 더 합리적입니다.

어느 쪽이 낫다기보다 인원 규모와 예산, 근무 형태에 따라 답이 갈립니다. 실제로 한 회사 안에서 두 가지를 섞어 쓰는 경우도 많아요.

다만 여기서 오해하기 쉬운 부분이 있어요.
1:1이라 반을 나누지 않는다고 해서 진단이 필요 없다는 뜻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오히려 반대예요.

반을 안 나눠도 임직원 영어 레벨테스트가
필요한 이유는 뭘까요?

1:1이라도 첫 수업에서 강사가 어느 수준의 교재를 꺼낼지는 정해져 있어야 하거든요.
진단 없이 시작하면 강사가 학습자 수준을 파악하는 데만 몇 차시를 쓰게 되고, 그 시간은 그대로 손실입니다.

그리고 더 큰 이유가 하나 더 있어요.
지난 글에서 말씀드렸듯이, 교육이 끝났을 때 향상도를 계산하려면 시작점 숫자가 있어야 한다는 거예요. 향상도는 뺄셈이라서, 사전 측정값이 없으면 교육이 끝난 뒤엔 어떤 방법으로도 만들어낼 수 없는 숫자거든요.

그래서 임직원 영어 레벨테스트는 반 편성용 도구라기보다, 개인별 출발점을 기록해두는 작업에 가깝습니다. 그룹이든 1:1이든 이 단계는 똑같이 필요하고요.

임직원 영어 레벨테스트,
무엇을 확인하고 골라야 할까요?

업체마다 진단 방식이 꽤 다릅니다. 계약 전에 아래 세 가지는 확인해보시는 걸 권해요.

첫째, 무엇을 채점하는가입니다.

억양이나 발음 하나만 보는 진단과 종합적인 의사표현 능력을 보는 진단은 결과가 다르게 나옵니다.
유폰 레벨테스트는 의사소통, 발음, 문법, 이해력, 유창성 다섯 개 영역을 각각 채점해요.
주제로 대화하기, 제시된 문장 읽기, 문법에 맞게 말하기, 사진 묘사하기까지 공인 말하기 시험과 같은 유형으로 구성돼 있고요.

둘째, 누가 채점하는가입니다.

자동 채점만 쓰는지, 사람이 보는지, 그 결과를 다시 검수하는 단계가 있는지에 따라 신뢰도가 갈립니다.
유폰은 월 평균 600명을 평가하는 전문 평가위원이 1차로 채점하고, QA팀이 그 데이터를 다시 분석하는 이중 구조로 운영해요. 평가위원 간 편차를 줄이기 위해 트레이닝팀이 별도로 교육을 진행하고요.

셋째, 결과지에 무엇이 담기는가입니다.

레벨 숫자 하나만 오는 리포트로는 나중에 경영진 보고서를 채울 수 없거든요.
유폰 레벨테스트는 영역별 진단과 강사 코멘트, 지난 테스트와의 비교표, 테스트 녹취 파일까지 열세 개 영역으로 나눠 학습자 개인에게 제공합니다.

다만 리포트에 함께 나오는 공인시험 호환 점수는 비교를 돕기 위한 참고값이라, 실제 시험에 응시해 받은 점수는 아니에요. 보고서에 쓰실 때는 그 전제를 함께 적어두시는 편이 안전합니다.

진단 결과를 받은 다음에는 뭘 하면 될까요?

진단이 끝났다고 담당자님 일이 끝나는 건 아니에요. 결과를 실제 수업 설계로 연결하는 단계가 남아 있거든요.

유폰은 레벨테스트 결과와 학습자가 직접 입력한 학습 목표를 함께 반영해서 개인별 맞춤 과정을 추천하는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같은 레벨이라도 해외 바이어 응대가 목적인 분과 회의 참여가 목적인 분에게 다른 과정이 배정되는 구조인 거죠.
출강으로 반을 편성하실 때도 이 진단 데이터가 그대로 등급 기준이 됩니다.

이 결과는 배분 근거가 되기도 해요. 어느 인원에게 어떤 방식을 먼저 배정할지 정할 때, 감이 아니라 숫자로 판단하실 수 있으니까요.

응시 자체도 담당자님이 일정을 조율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학습자가 오전 6시부터 자정 사이에서 원하는 시간을 직접 예약하니까, 전 직원 응시 일정을 엑셀로 관리하실 일이 없어요.

정리하면

수준이 제각각인 건 문제가 아니라 전제예요.

출강이나 집합 교육이면 등급별로 반을 나누고, 1:1이면 개인별로 과정을 매칭하면 됩니다. 어느 쪽이든 임직원 영어 레벨테스트가 그 판단의 출발점이 되고요.

다음 차수를 준비하고 계신다면, 반을 어떻게 나눌지보다 지금 수준을 어떻게 기록해둘지부터 정해보시는 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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