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담당자님, 전 직원 같은 교재인데 영업이랑 개발이 쓰는 영어가 다를 때.
전 직원에게 같은 외국어 교재를 나눠 주면 운영은 단순해 보여요. 다만 영업은 고객 콜에서 제안·협상 표현이 먼저 필요하고, 개발은 스프린트·장애·스펙 리뷰에서 쓰는 영어가 달라요. 교재가 같아도 미팅 장면과 상대가 다르면, 수업이 끝나도 “우리 미팅에 안 맞아요”라는 피드백이 나와요.
같은 교재가 막히는 이유
문법 난이도보다, 누가·어떤 미팅에서·어떤 표현이 필요한지가 비어 있으면 막혀요. 영업은 고객·파트너 짧은 콜에서 제안 설명·이슈 조율이 급하고, 개발은 해외 동료 스탠드업·장애 공유·스펙·릴리즈 설명이 먼저 손에 잡혀요.
같은 단원으로 들어가면 둘 다 “교재는 했는데 업무 영어가 안 나온다”로 끝나요. 교육담당자 입장에선 교재를 더 고르기 전에, 직무마다 쓰는 영어 장면부터 나누는 게 먼저예요. 이번 글에서는 직무별 외국어 과정을 나눌 기준만 짧게 정리해 볼게요.
레벨표만 채워도 막히는 경우가 있어요. 중급·고급으로 묶어도, 상대와 미팅이 다르면 같은 교재 안에서 서로 다른 표현이 필요하거든요. 그래서 나눌 때는 레벨 이름보다 미팅 장면·표현부터 보는 편이 맞아요.
운영에서는 “전 직원 공통”으로 열어 두고, 중간부터 직무별로 다른 표현을 덧붙이는 경우도 많아요. 그러면 자료만 늘고 수업 축은 흐려져요. 처음부터 상대·미팅·산출물로 나누면, 나중에 과정을 골라도 축이 안 흔들려요.
요청이 한꺼번에 들어와도, 먼저 “공통으로 열어 둘 부분”과 “직무별로만 다르게 둘 부분”을 한 줄씩만 적어 두면 다음 단계가 보여요. 공통은 인사·기본 미팅 매너처럼 전 직원이 겹치는 장면, 직무별은 제안·장애·스펙처럼 상대와 산출물이 갈리는 장면이에요.
나눌 때 교육담당자가 볼 기준 3개

운영 메모에 바로 옮겨 적을 수 있는 것만 잡으면 돼요. 점수표·레벨 이름보다 상대 / 미팅 / 산출물 세 줄이면 나뉘는 경우가 많아요.
- 상대 · 고객·파트너 / 해외 동료·본사 / 팀장·협업 팀
- 미팅·보고 · 제안·협상 콜 / 주간·이슈 보고 / 스프린트·장애·스펙 리뷰
- 산출물 · 제안서 한 장 설명, 이슈 한 건 공유, 릴리즈 노트 한 줄처럼 미팅 후 남는 것
영업과 개발은 한 예시일 뿐이에요. 실제로는 직무명보다 상대·미팅·산출물이 갈리면 과정을 갈라요. 세 기준이 같으면 같은 과정에 두어도 돼요. 세 기준 중 둘 이상이 다르면, 전 직원 공통 교재 한 권으로 두지 말고 직무(역할)별로 나눠요.
직무(또는 역할)마다 상대·미팅·산출물만 메모해 두면, 과정 요청서도 짧게 잡혀요. “전 직원 중급”보다 “영업은 고객 콜 제안 설명, 개발은 장애 공유”가 수업 형태를 고르기 쉬워요. 팀장이 다른 부서라도, 세 기준이 같으면 한쪽으로 모아도 운영이 단순해져요.
교육담당자 혼자 다 채울 필요는 없어요. 해당 팀장에게 톡으로 “요즘 영어로 하는 미팅·보고 두세 개만 적어 주시면 감사해요” 정도면 충분하고, 그 답이 곧 나눌 기준이 돼요.
요청이 애매하면 두 가지만 여쭤보면 돼요. 미팅 상대가 누구인지, 끝나고 남는 게 제안서인지 이슈 공유인지. 그쯤이면 나눌 기준이 거의 잡혀요. 답이 비어 있으면 과정을 고르기 전에 한 번만 더 받아 두면, 나중에 교재를 바꾸자는 말이 덜 나와요.
직무별로 맞춰 볼 수 있는 과정 예시

기준이 적혔으면, 과정 요청서에는 한 줄만 붙이면 돼요. 연습할 미팅·보고 2~3개와, 전화·화상 1:1·출강 중 형태만 같이 적어요.
아래는 “이런 장면이면 이런 과정” 정도로만 붙인 예시예요. 카탈로그 전체를 나열하진 않아요.
- 영업이 고객 콜·제안 응대라면 → 세일즈 전문가: 프로처럼 응대하기 #1-2
- 개발·IT가 해외 동료와 협업·스펙 리뷰라면 → IT 실무를 위한 영어 워크북, 글로벌IT협업전략영어
- 여러 직무가 화상 미팅만 공통으로 막힌다면 → 랜선 회의 잘하는 법 또는 화상회의 영어 완전정복
요청서 한 줄 예시는 이렇게 적으면 돼요. “개발 · 장애·스펙 리뷰 · 글로벌IT협업전략영어 · 화상 1:1”. 사내 메모를 먼저 보여 주면 과정 붙이기가 빨라요.
영업 쪽은 “영업 · 고객 콜 제안 설명 · 세일즈 전문가: 프로처럼 응대하기 #1-2 · 전화 1:1″처럼 같은 형식으로 맞춰 두면, 나중에 맞춰 보기가 편해요. 화상만 공통으로 막힌 팀은 직무를 먼저 갈라 두지 말고, 랜선 회의 잘하는 법이나 화상회의 영어 완전정복을 공통으로 붙인 뒤 직무별 한 줄만 덧붙여도 운영이 덜 복잡해요.
민병철유폰은 전화·화상 1:1과 출강, AI로 말하기를 붙이는 기업 외국어 교육이에요.
직무별 영어 장면부터 나눠 보고 싶으시면, 아래로 문의해 주세요.





